인사 말씀

존경하는 종친(宗親)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밀양(밀성)박씨(密城朴氏) 원덕사 대종회(遠德祠大宗會) 회장(會長) 박중흠(朴重欽) 입니다.

그동안 원덕사를 방문하여 주시고 참배(參拜)하여 주신 밀성대군(密城大君) 후손(後孫)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종친여러분.

우리나라에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있고 또한 우리의 가정에는 각 가정 특유 의 가풍과 가족의 역사인 자랑스러운 족보(族譜)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선조께서 물려주신 이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겼던 우리의 족보는 세계에서도 유례(類例) 없는 완벽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가족의 역사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천년(五千年)의 유구(悠久)한 역사(歷史) 찬란(燦爛)했던 신라(新羅) 1000년과 고려 500년의 불교 문화(佛敎文化)와 조선(朝鮮) 500년의

유교 문화(儒敎文化)가 조화를 이루며 꽃을 피웠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文化)36년의 일제(日帝) 강점기(强占期)를 거치면서 왜곡(歪曲), 변질(變質), 훼손(毁損) 되어왔습니다.

 

또한 일부 (一部) 지식인(知識人)들에 의해 무분별(無分別) 하게 받아들여진 외래 종교(外來宗敎)와 퇴폐 문화(頹廢文化) 역시 우리의 것을 크게 훼손(毁損), 왜곡 변질(歪曲變質) 시켜왔으며 그것이 마치 우리 문화(文化)인양 오인(誤認)되고 결국은 우리의 고유 문화(固有文化) 신앙(信仰)이 외래 종교(外來宗敎)와 외래 문화에 의하여 심판(審判) 받는 웃지 못할 현실(現實)을 이제는 한번쯤 되돌아볼 때가 아닌가 생각하여 봅니다.

 

옛적부터 우리민족에게는 특유의 슬기와 고유(固有) 역사(歷史)가 있어왔으며 우리는 이 슬기와 역사로 우리의 문화와 문명의 꽃을 피운 것이며 그 슬기와 역사는 거룩한 선조들의 얼이 담겨진 우리의 고유 문화이며 우리가 계승, 발전 시켜야 할 고귀한 유산(遺産)것입니다.

 

일찍이 행촌 이암(杏村 李嵒: 환단고기 저자)선생께서는 역사(歷史)는 혼()이요, 나라는 형상(形象)이니 어찌 형상(形象)이 혼()을 잃고 보존(保存) 될 수가 있겠는가?" 라고 절규(絶叫) 한 바 있습니다. 즉 역사는 절대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선생의 말씀이십니다.

 

전세기(20C) 전반(前半)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정책에 의한 우리문화와 역사 말살정책에도 불구하고 족보만은 그들의 이해관계와 일치되는 부분이 있었든지(독립투사들의 가족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족보를 이용했다고 함.) 그 명맥(命脈)을 유지해온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족보의 선진국이었던 중국에서 2차 대전 후 모택동 정권에 의하여 족보가 말살되다시피 된 것에 비하면 우리의 족보가 더욱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가족사인 족보는 반드시 계승되어야하고 이와함께 숭조애종(崇祖愛宗)하는 아름다운 전통문화 또한 지켜져야 합니다.

 

그러나 가족의 역사를 이어받을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읽기 어려운 한자(漢字)로 된 족보를 가까이하지 않으려는 것이 현실입니다.

 

젊은 세대가 인터넷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지구촌의 소식과 정보를 쉽게 접하듯 우리의 족보도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자는 한글과 한자를 함께 적고 종서(縱書)는 횡서(橫書)로 바꿔 기록하여 인터넷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문중에서 제공하는 소식과 자료들 그리고 선조님들의 모든 문헌등도 밀양(밀성)박씨 원덕사 대종회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밀양(밀성)박씨 원덕사 대종회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에 기꺼이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밀양(밀성)박씨 종친여러분.

우리의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인 족보를 계승하고 발전 시키고 숭조애종을 생활화하는 일을 일년에 한번 원덕사를 방문하면서 시작해 보십시오.

 

원덕사는 충북 옥천(沃川)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양(밀성) 박씨의 관조(貫祖)이신 밀성대군 할아버지의 위패(位牌)주벽(主壁)으로 모시고 그리고 대군 이후의 이십일(21) 현조(顯祖)님들의 위패(位牌)를 함께 모시고 있습니다. 우리 종친들에게는 가장 성()스럽고도 친근한 사당(祠堂)으로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에 의하여 지켜져야 하는 우리 종친 모두의 사당(祠堂)인 것입니다.

 

사실, 밀양(밀성)박씨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근 1000(고려 초부터 1920년대)의 오랜 세월동안 대군 할아버지를 모시는 일이 역사적인 기록도 없고 흔적도 없이 소홀히 되어왔다고 하며 대군 할아버지께서는 그 긴 세월을 성손(聖孫)들의 무관심 속에서 외로이 지내 오셨다고 합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일이 아닙니까. 성손(聖孫)여러분들께서는 이제부터라도 더욱 성심(誠心)을 다해 대군 할아버지를 모시고 위로해드리는 일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고 자랑스러운 밀양(밀성)박씨 종중사(宗中史)의 새로운 주역(主役)이 되어 주십시오.

저희 원덕사는 삼가 성손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밀성박씨 원덕사 대종회 회장 박중흠 올림

 

 

(참고)

우선 원덕사에 관하여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오른쪽 목록 원덕사 배향(配享)인물을 클릭하시면 한글로 된 자료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입력되였으니 내려받기(download)하여 이용하시고 후세 교육에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원덕사 참배를 원하시는 문중이나 종친께서는 미리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참배는 년 1회의 춘향제(음력 31)에 참석하시거나 아니면 수시 참배도 가능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어해설>>

참배(參拜) :  신이나 부처에게 절함.

               영구(靈柩)나 무덤, 또는 죽은 사람을 기념하는 기념비 따위의 앞에서 추모 의 뜻을 나타냄.

배향(配享) :  공신의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일. 종향(從享)

              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

사당(祠堂) :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집.

사우(祠宇) : 위의 내용이 같음

현조(顯祖) : 이름이 높이 드러난 조상.

위패(位牌) : (), (), (), 절 따위에 모시는 신주(神主)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주벽(主壁) : 방문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벽.

             당이나 사원(祠院)에 모신 여러 위패 중에서 주장되는 위패.

형상(形象) : 사물의 생긴 모양이나 상태.

족보(族譜) : 동족의 세계(世系)를 기록한 역사.

동족(同族)= 씨족(氏族) : 성과 본관이 같아서 동족의식을 가진 남계친족.

종친(宗親) : 임금의 친족으로 촌수가 가까운 자.

             한일가로서 유복친안에는 들지 아니하는 일가붙이.

                 종()은 같은 성을 뜻하고 친()은 부계를 뜻함.

유복친(有服親) : 복을 입어야 하는 가까운 친척.

종중(宗中) :  한겨례 붙이의 문중.

                  한겨례의 겨례는 같은 조상에서 태어난 자손들의 무리를 뜻함.

문중(門中) : 성과 본()이 같은 가까운 집안.

성손(聖孫) : 임금의 손자.

성손(姓孫) : 한 조상(할아버지)의 후손

관조(貫祖) : 본관(本貫)의 조()가 되는 사람.

숭조애종(崇祖愛宗) :조상을 숭배하고 종친을